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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AI 로 제작한 V 컬러링 영상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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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0 08:33:00   폰트크기 변경      

사진:SK텔레콤
대상에 ‘환상별곡’ 조규대씨…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KT(대표 김영섭),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2024 V 컬러링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V컬러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지난 18일V 컬러링 앱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이 공개됐다.

SKT는 AI 기술의 창의적 사용 및 독창성, V 컬러링 서비스와의 적합성,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및 품질, 심사 기간 중 받은 좋아요 수와 조회수 합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 총 20개 팀(개인)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환상별곡’ 작품으로 응모한 조규대씨가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규대씨는 “화려한 이미지나 이펙트 보다는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의도한 주제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5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 우수상 10팀 각 10만원, 인기상 3팀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 공모전에서 수상한 20개 작품들은 V 컬러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앱 및 모바일 웹을 통해 고객들이 V 컬러링 콘텐츠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예상보다 참여자들의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수준이 높았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V 컬러링이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는 숏폼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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