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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업무지구ㆍ공원 발전 전략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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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0 14:50:08   폰트크기 변경      
오는 30일 ‘세계를 품은 용산’ 포럼 개최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용산업무지구 개발 계획과 용산공원의 발전 방향, 글로벌 기업유치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포스터: 서울시 제공


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4층 아주르홀에서 ‘세계를 품은 용산,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제업무도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세션은 ‘용산공원, 기지의 유산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열린다. 최창규 한양대 교수는 용산공원 기본계획 변화 과정과 대통령실 이전과의 연관성 등을 분석하고, 신중진 성균관대 교수는 용산기지 내 시설물 공동조사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용산공원의 과제를 제시한다.

‘글로벌 서울의 미래,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유석연 서울시립대 교수가 용산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래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한지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성공적인 헤드쿼터 유치를 위한 전략을 제안할 계획이다.

3세션에서는 전문가 패널 7명이 ‘용산공원과 국제업무지구의 조화로운 발전 전략’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는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 용산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방송된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포럼은 용산의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용산을 서울의 중심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드는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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