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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KLPGA 대회서 ‘상상인 존’ 마련… 맞춤형 전동 휠체어 72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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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1 09:40:00   폰트크기 변경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 마련된‘상상인 존(ZONE)./사진:상상인그룹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상상인그룹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골프 대회에 접목해 이목을 끌었다.

상상인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공식 골프 대회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는 한국경제TV와 공동 주최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주관했다.


상상인그룹은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두 곳,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골프 스포츠를 매개로 고객들과 보다 넓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상상인그룹은 프로암과 본 대회에서 ‘상상인 존(ZONE)’ 기부 이벤트를 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널리 알려 골프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상상인그룹은 경기장 내 4번홀 지점에 지름 15m의 원으로 구성된 ‘상상인 존(ZONE)’을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티샷이 해당 지점에 떨어지면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됐다. 프로암 경기에선 티샷 달성자의 이름으로, 본 대회에선 상상인그룹의 이름으로 휠체어를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상상인그룹은 프로암 대회(10대)를 포함해 총 72대의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기부하게 됐다. 앞서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시작한 ‘휠체어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의 인지도와 공감대를 넓혀오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상상인의 두 번째 공식 골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멋진 플레이로 대회를 장식해 준 참가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KLPGA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라는 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한 동시에 휠체어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나눔과 동행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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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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