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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AI 기반 모펀드 재간접 방식 디딤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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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1 15:45:37   폰트크기 변경      
하나디딤연금부자펀드…장기 수익률 연 6~8% 추구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채권, 주식에 분산투자하면서 운용보수를 크게 낮춘 ‘하나디딤연금부자펀드’를 선보였다.

권정훈 하나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는 이날 간담회에서 “AI 모델에 기반한 주식, 채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연 6~8% 수준(보수차감전)의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디딤 연금부자펀드는 국내 채권과 글로벌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서, 국내 채권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 추구하는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에 투자하고, 글로벌 주식은 전세계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하나글로벌주식EMP 펀드에 투자한다.

채권형 모펀드인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는 이미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하나운용은 글로벌 주식형 EMP 운용에 있어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반으로 약 2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EMP 운용 역량과 더불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주식시장 전망에 따라 1개월 단위로 국내 채권과 글로벌 주식 자산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한편 하나운용은 UBS와의 합작 관계를 끝내고 하나자산운용으로 새 출발하며 사령탑이 된 김태우 대표이사의 지휘 하에 체질 개선을 마쳤다.

권 CIO는 “이번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이 회사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투자자들의 연금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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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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