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대표적 화가 반도옹탄, 시적 회화로 주목받는 화가 줄리아 오, 현대미술의 거장 김동유 등 세명이 각각 자연의 빛과 내면의 빛, 그리고 사람의 빛을 독자적 회화 스타일로 표현한 ‘세 개의 빛’ 전시회가 2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문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ㆍ베트남 문화교류를 위한 것으로 화가 줄리아 오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부품소재와 방화창, 커튼월 등 창호제품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알루코 그룹 박도봉 회장의 배우자다. 일반관람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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