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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 공모가 1만6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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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1 22:15:2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드론·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에이럭스는 희망공모범위(1만1500~1만3500원)를 넘어선 1만6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에이럭스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135개사가 참여하며 9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9.95%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성장성이 높은 드론 사업부문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에이럭스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1월1일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기술력 조기 확보와 신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해외 판로 개척, 생산시설 확충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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