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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료 복지할인 자격검증 자동화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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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2 09:04:4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전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전기요금 복지할인 자격검증 기술을 개발하고, 전국 사업소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전은 에너지복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출산 가구 등 8개 복지 유형에 대해 전기요금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복지할인 혜택을 받는 고객에 대한 자격 검증과 증빙자료를 확인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왔다. 확인 작업은 연간 84만 건에 달한다.


제공:한국전력


앞으로는 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부정수급을 조기에 예방하고, 연간 58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시범운영 결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도 약 8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확대 개설한 한전 인재개발원 실습 교육 과정을 통해 향후 매년 약 1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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