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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소방공무원 200명 눈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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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2 09:37:18   폰트크기 변경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오른쪽)가 21일 오후 세종시 소방청에서 허석곤 소방청장(왼쪽),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에게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대한경제=권해석 기자]키움증권이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지난 21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키움과 밝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키움과 밝음’은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의 눈 수술을 지원해 화재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키움증권 프로젝트다.

전달식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허석곤 소방청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가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소방관련 비영리 단체다.

소방청은 눈 수술이 필요한 소방관 약 200명을 선발한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국내 최대 시력교정 및 안질환 전문 하늘안과의원과 함께 선발된 소방관의 개별 안구 검사와 수술 과정을 담당한다. 하늘안과의원은 1인당 약 60만원 정도인 수술 전 검사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키움증권의 이번 소방관 눈 수술비 지원은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여름엔 임직원 헌혈 캠페인 ‘키움과 채움’을 진행했고,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임직원의 1억보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 맑음’도 지난 7월 진행해 환경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엄주성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소방관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고, 나아가 국민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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