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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고령화 시대 선도 위한 '하나 더 넥스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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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2 09:42:03   폰트크기 변경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세번째)은 지난 21일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하나 더 넥스트’의 광고모델 방송인 강호동(왼쪽 네번째)씨 이어 하나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금융 제공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하나금웅그룹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내 계열사간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시니어 세대의 웰리빙을 넘어 웰에이징과 웰다잉을 모두 포함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하나금융은 '하나 더 넥스트' 대상에 기존 시니어 외에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준비하는 고객들도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브랜드 출범에 맞춰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인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서울 중구의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마련했다. 이 라운지는 향후 선릉역, 마포, 영등포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대 개편한다.

라운지에서는 은퇴 필요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라운지는 ‘하나 더 넥스트’ 모바일 웹페이지,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에서 상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전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사이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시그니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상품인 TDF를 활용한 ‘TDF 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다. 분할인출 기능을 더한 ‘TDF 신탁’은 은퇴 후 소득절벽이 발생하는 시기에 연금처럼 현금흐름을 보충할 수 있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보다 심도 있는 자산관리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조직이 담당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하나 더 넥스트’ 브랜드를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9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의장으로 하여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하나자산운용, 하나벤처스의 사장단과 주요 임원들로 구성된 ‘하나 더 넥스트’ 협의체를 구성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 더 넥스트’가 출범했다”며 “금융으로 준비하는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 등 비금융 분야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케어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라며, 시니어 세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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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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