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운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한국건설경영협회(회장 윤창운)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B에서 ‘제17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 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 연구사례를 널리 전파ㆍ보급해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과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의 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토목(4건), 건축(4건), 융합(4건), 안전·환경(4건) 등 4개 부문에서 총 1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올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0건의 사례들에 대해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발표회에서는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발표사례 16건에 대한 2차 심사를 함께 실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협회장상 등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그리고 오는 11월 27일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건설기업의 건설기술 R&D 문화 활성화를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한국건설경영협회 기술지원팀으로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우수사례 발표 자료집은 현장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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