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상조 (주)한켐 대표이사,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사진 = 한국거래소 제공 |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첨단 소재 합성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한켐이 상장 첫 날 6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한켐은 공모가(1만8000원) 보다 80% 높은 3만24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3만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60%대 상승세를 지속하며 현재 9시 47분 기준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켐은 앞선 지난달 23~27일에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019.8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64.6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되는 자금을 통해 한켐은 고부가 가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다변화와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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