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에퀴노르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반딧불이 에너지가 오는 29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에서 '2024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 포스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해상풍력 업체들이 참여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에퀴노르의 부유식 해상풍력 전망과 에퀴노르가 건설해 운영 중인 하이윈드 탐펜(Hywind Tampen), 하이윈드 스코틀랜드(Hywind Scotaldn) 프로젝트 사례 연구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솔루션, 육상 건설 및 설치·운송 기술, 대형 터빈 솔루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에퀴노르 코리아의 비욘 인게 브라텐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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