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내년까지 반도체 업계에 8조원 넘게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정부는 반도체 산업에 내년까지 8조 80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확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일대에 디더블유대원이 공급하는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프라가 탄탄한 입지에 위치한 줍줍 물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59㎡ 132가구 ▲74㎡ 62가구 ▲84㎡ 154가구 총 348 규모로 마련된다. 단지는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계약 즉시 전매 무제한 등 혜택을 제공 중이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10월 18일(금) 모집공고 개시 후 10월 23일(수) 청약 접수, 10월 28일(월) 당첨자 발표하며 11월 4일(월) 계약을 체결한다.
지난 5월 21일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 비용대비편익(BC) 0.92로 최종 확인됐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의 비용대비편익(BC) 기준은 0.7 이상이면 사업추진에 적격성을 갖춘것으로 평가한다. 해당 노선은 광주시~용인시를 포함(경기광주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용인 에버랜드~용인남사)하면 전체 노선이 37.97㎞(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용이 하며,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는 경강선 연장(예정) 확정시 기존 경전철(에버라인)과 경강선(판교역)이 함께 오가는 더블 초역세권(환승역)이 갖춰지게 된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다빌’은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 세대 제외)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를 도입해 최신 주거공간으로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 분양 상품의 분양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할 수밖에 없기에 지금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고, 특히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구체화되는 시점으로, 경강선 연장(예정), 수변공원 해제 등 미래가치로 인하여 얼마 남지 않은 잔여세대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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