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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청약자 10명 중 8명은 생애최초ㆍ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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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2 14:48:4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올해 특별 공급 청약자 10명 가운데 8명은 생애 최초ㆍ신혼 부부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자 연령도 40대 이하가 80%에 육박했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특별 공급(특공)에 28만3367건이 접수됐다.

생애 최초 15만4478건(54.5%), 신혼 부부 8만7398건(30.8%) 등 연령대가 낮은 편에 이들 특공에 약 85%가 몰렸다. 이어 다자녀 가구 3만3776건(11.9%), 노부모 부양 4395건(1.6%), 기관 추천 3059건(1.1%), 신생아 특공 263건(0.1%) 순이었다. 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만 봐도 올 1~8월 40대 이하 당첨자는 5만7388명으로 집계됐다. 총 당첨 건수(7만3823건) 대비 77.7%에 달하는 숫자다.


올해 전국 특별 공급 접수 비중. /사진:리얼투데이 제공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 시장 흐름이 40대 이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만큼 학군이 가깝거나 직주근접 입지 등을 갖춘 곳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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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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