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조대규 교보생명보험 사장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교보e감염케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한투증권 확정기여(DC)형 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가입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56가지 전염성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생명 보험을 별도의 비용없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가입 후 1년 동안 △법정감염병 진단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을 보장한다. 항목별 보장 금액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지난 8월 한투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교보생명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투증권은 △하나투어, 노랑풍선과 연계한 여행 할인 서비스 △교보문고 제휴를 통한 e-book 서비스 △야나두의 어학서비스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퇴직연금 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홍덕규 한투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차별화된 운용과 수익률 관리로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해왔다”며 “나아가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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