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이 기부 참여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시장은 지난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 윤석준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를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최기문 시장은 “애향심을 고취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지역 특색 있는 상품을 답례품으로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천=민향심 기자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