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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계산기관의 진화] 모든 공정 관리 장점…전문 인력도 항상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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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7 09:57:07   폰트크기 변경      
(사)대신경제정책연구소는

이원제 (사)대신경제정책연구소 대표가 <대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사)대신경제정책연구소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안윤수기자 ays77@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사)대신경제정책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해 설립된 원가계산 기관이다.

연구소가 중점적으로 활동하는 분야는 △학술연구 △원가관리 전문기관으로 건설분쟁(발주처, 원도급, 하도급) △법원감정 △계약금액조정(물가변동, 설계변경, 공기연장간접비) △돌관공사비 △주 52시간 추가공사관리비 △원가계산(학술, 제조, 공사) △타당성검토 △개발부담금산정 △분양가 상한제 산정 등이다.


(사)대신경제정책연구소 제공.


이 같은 활동을 하면서 (사)대신경제정책연구소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건축, 토목 공정별로 20년 이상의 건설현장 소장 업무을 역임한 기술사 및 건설법규를 전공한 박사급 인원이 상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토목건축 기사 등으로 구성이 돼 있는 직원과 법원감정인, 중재인, 건설감정사 등 법원, 중재원, 학회 회원이 여러 건설분쟁과 클레임의 문제 해결에 대안을 제시하고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소의 또 다른 장점은 차후에 생길 일을 미연에 방지해 의뢰인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관리 업무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연구소는 조달청 등 공공발주 건의 입찰내역서(일위대가 포함) 작성부터 착공계에 첨부돼야 하는 예정공정표(Pert-cpm) 작성, 설계변경 추가공사비, 물가변동산정, 공사기간연장으로 인한 간접비산정, 돌관공사비 산정, 준공정산까지 건설공사의 첫 시작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의뢰인을 케어한다.

민간공사의 경우 계약체결 전 계약서 법적조항 부터 검토하는 경우도 많고, 공공공사의 경우도 계약 상대자는 물론 발주자로부터 신청된 계약금액조정에 대해 검토 요청이 꾸준히 있어 진행하고 있다.

대신경제정책연구소는 기자재 등 발전소의 특수공정에 대한 원가관리 의뢰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 발주 생활관 증축에 대한 타당성 선행연구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안보공원 조성 타당성조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변화하는 신공법과 모듈러 등에 대한 원가계산에 대비하기 위한 활동들도 이어나가고 있다.

신공법이나 모듈러 등 특허나 신규항목 등에 대한 품셈화가 여건상 따라주지 못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결국 현장에서는 여전히 견적처리로 반복되는 일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건설사의 경우도 외부환경에 의한 원자재값 폭등 및 노임 상승으로 인해 어느 곳보다 원가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는 있다. 하지만 원가관리에 투입되는 인력 및 비용 문제로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는 현실적으로 손을 놓고 있을 정도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 대표의 연구소가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 시공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와 시시각각 변화되는 건설제도 및 규정을 검토 대응 할 수 있는 건설법무 전공 인원들이 한팀이 돼 계약부터 준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클레임에 대응하고 적기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수 있다.

이원제 대표는 “현장에 맞춤별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우리 연구소의 핵심이다”라며 “갈수록 적정 공사비의 지점을 찾으려는 요구는 늘어날 것이고 그럴 때마다 원가계산기관의 연구 용역과 관리방안이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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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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