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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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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4 06:36:05   폰트크기 변경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자리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공보관실 제공
[대한경제=김기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상가해결민간추진단 등 소상공인 관계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높은 임대료와 이자 부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박람회를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이들은 "평소 조용한 세종시에서 축제기간 중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며 "다른 행사와 달리 박람회는 외부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도심 상권 무료셔틀 운영 및 읍면지역 관광 연계 등을 통해 박람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박람회장 인근에 국한되지 않고 읍면동 지역까지 골고루 확장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 시장은 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4일(오늘) 경제계 및 종교계, 25일 시민사회단체 등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완 기자 bbkim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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