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참사람상’ 수상자들과 GS칼텍스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칼텍스 제공 |
의인부문 수상자인 이의훈씨는 지난 5월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20대 남녀 2명을 구명튜브로 구조했다.
선행부문 수상자인 중학교 1학년 이사라양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할머니와 언어장애ㆍ전립선암을 앓는 40대 아버지를 간병하며 집안일을 도맡고 있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위험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분들과 가족 간의 사랑과 효행 가치를 실천한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재단은 2020년부터 여수ㆍ순천ㆍ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거나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참사람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