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서용원 기자]대한경제 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가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에서 진실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4일 ‘2024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언론윤리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종천, 글로벌경제신문 대표)를 구성하고, 한국언론학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관계기관에서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9월 말부터 3주간 심사를 진행한 결과, 매체부문에서 4개 매체, 기자부문에서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경제 문수아 기자는 지난 ‘[단독]도매법인 수수료 잔치하는데 공시 의무도 불이행’, ‘[단독]현금 풀어도 뛰는 과일 값… 도매법인 순이익 껑충’ 기사를 통해 ‘진실’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매체부문 대상은 시사위크(대표 이형운)가 수상했다. 시사위크는 언론윤리강령과 언어윤리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준수하며, 출처표기제와 기사수정이력제를 통해 선도적인 언론윤리 실천을 성실히 이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부터 자체 시행 중인 ‘언론윤리 실천 오답노트’프로그램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매체부문에서 △제도부문 우수상은 일요신문, △운영부문 우수상은 뉴스펭귄, MS투데이가 수상했다.
기자부문 대상은 뉴스핌의 김범주, 오영상, 정성훈, 이동훈, 송현도, 지혜진, 신도경, 신정인, 김상현, 김가희 기자로 구성된 취재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2024년 1월부터 청년 관련 주제를 집중 조명하며, 한국 사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는 한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취재를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자부문에서 문수아 기자를 비롯해 △인권부문 우수상은 EBN 신주식·조재범·이승연·이병우, 더스쿠프 홍승주, 비즈워치 윤도진·노명현·김희정·이경남·강지수, 시사위크 김두완·권정두·연미선·이주희 기자가 수상했으며, △진실부문 우수상은 MS투데이 권소담·박지영·오현경, 더스쿠프 김정덕·강서구·이지원·이혁기·최아름·홍승주,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합부문 우수상은 시사저널e 송주영·엄민우·최성근·이승용·김은실, 투데이신문 박효령·왕보경 기자가 받았으며, △디지털부문 우수상은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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