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대한전선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당진 케이블 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한편, 해안가 정화 및 멸종 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건전한 기업 문화의 확립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ESG경영은 건강한 미래 시대를 위해 준수해야 할 필수가치이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요 경쟁력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기업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구체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ESG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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