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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 ‘강북 재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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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5 22:55:42   폰트크기 변경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열린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사진 : 서울시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동북권 신(新) 경제거점으로 발돋움 할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식(노원구 월계동)’에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40여년 간 물류시설, 시멘트 저장고가 있던 광운대역 일대 15만6581㎡에 상업ㆍ주거ㆍ업무시설, 생활SOC를 조성하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사업’은 이날 첫 삽을 뜬 복합용지 주택 건설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오 시장은 “오늘은 단순 공사 시작을 넘어 ‘강북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을 시작으로 ‘강북’이 일자리가 넘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갖춘 서울의 새 중심지이자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인센티브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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