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대한경제=임성엽 기자]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5회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포구 장애인체육회장인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선수단, 운영진, 학부모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대회 오전에는 보치아, 슐런의 대회종목 경기와 7개의 체험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신발양궁 등 4개 종목의 화합경기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스포츠에서 인간이 가진 한계를 도전하는 것과 장애인이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서로 닮았다”며 “마포구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 운동센터’를 운영 중이며 장애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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