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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기업 밀집한 마곡지구 내 최대 업무시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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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7 10:54:23   폰트크기 변경      
우미건설 ‘뉴브 클라우드힐스’ 272실 분양

우미건설의 '뉴브 클라우드힐스' 항공조감도.


[대한경제=김국진 기자]LG, 롯데, 코오롱 등 국내 간판급 기업들이 대거 밀집한 서울 마곡지구 내에서 가장 큰 업무시설이 이달 나온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강서구 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건립하는 ‘뉴브 클라우드힐스(조감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곡동 77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되며, 272실의 업무시설 가운데 156실은 분양하고 116실은 임대를 통해 공급한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업무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공급되는 마곡업무지구는 서울시의 기존 업무지구인 CBD, YBD, GBD와 더불어 주거ㆍ업무ㆍ문화시설 및 자연환경, 컨벤션 등이 공존하는 제4의 업무지구로 평가받는 곳이다.

특히 도심빌딩 숲에 자리 잡은 주요 업무권역 가운데 가장 많은 녹지면적을 자랑한다. 여의도공원 약 2배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습지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지구 내 기업과의 협업에도 유리한 입지다. 마곡산업단지 분양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이미 입주를 완료한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넥센타이어, S-OIL 등 세계적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기업이 △BiT(Bio-Information Technology) △GeT(Green-Energy Technology) △InT(Information-Nano Technology) △Core △BmT(Bio-Medical Technology) 등의 부문별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다른 기업과의 유기적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기대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ㆍ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역세권이자, 5호선 발산역 이용도 수월하다. 9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잠실 등지로의 이동이 쉽고 공항철도로는 공덕, 서울역까지 단번에 오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이용도 편리하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다.

입주 예정시기도 2025년 5월로 일러 마곡지구에 사옥 마련을 검토하는 기업들에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다.

홍보관은 강서구 공항대로 326(내발산동 648-11번지) 일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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