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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인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의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RH-12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가 디엘건설(대표 강윤호)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2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디엘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89.754%인 3641억원을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이 공사는 10월 진행된 LH 개찰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심사한‘행정중심복합도시 5-1L1BL 아파트 건설공사 21공구’는 흥화(대표 유호선)의 수주가 확실시된다. 흥화는 예가 대비 91.746%인 2016억원을 써냈다.
이어‘울산태화강변 A-2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는 서해종합건설(대표 박정배)이 수주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서해종합건설은 예가 대비 94.795%인 985억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순위에 올랐다.
같은 날 심사한 ‘남양주진접2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는 HJ중공업(대표 김완석)이 종합심사 1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HJ중공업은 예가 대비 92.945%인 733억원을 써냈다.
25일 입찰금액 심사가 진행된 ‘남양주진접2 A-1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는 일성건설(대표 유필상)이 수주할 전망이다. 일성건설은 예가 대비 91.207%인 1841억원을 입찰금액으로 써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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