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임성엽 기자]강동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7000여만원어치 본인 소유주식을 매각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시의회는 강동길 위원장의 주식매각신고사항을 공고했다.
공개목록에 따르면 강 위원장은 지난 9월9일 KB증권을 통해 삼성중공업 주식 5133주를 5060만6000원에 매각했다. 같은 날 KB증권을 통해 두산중공업 주식 1200주도 2017만2000원에 매각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을 포함한 등록의무자는 보유 주식 총 가액이 5000만원을 초과할 때,해당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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