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7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청소년WE원ㆍ청년WE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성된 청소년WE원회ㆍ청년WE원회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민WE원회의 미래세대 특화 위원회로, 정책비전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청소년 자문단(10대)과 청년 자문단(20~30대)으로 각각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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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고위가 2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청소년WE원ㆍ청년WE원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저고위 제공 |
토론회에는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자영업ㆍ창업ㆍ프리랜서, 다문화가족 자녀 및 이주 여성 등 모두 100여명의 10대 청소년과 2030세대 청년이 참여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인 인식과 문화를 바꾸는데 동참해달라”면서 “실효성 높은 저출생 정책을 위해서는 청소년, 청년들의 의견이 반드시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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