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신상품을 발굴하기위해 ‘2024 대(對)국민 서비스 개발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필요한 새로운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청소년, 대학(원)생, 기업인, 공무원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상품까지 공공부문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신청서는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배너를 클릭하거나, 국민참여 메뉴의 ‘서비스개발상품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에는 신청서 제출 버튼을 눌러 본인인증 후 신청 양식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우수 공모작에는 최우수상 1명에게 태블릿 PC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추후 상품화 과정을 통해 2025년 서비스 신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최초의 ‘서비스개발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대 변화에 맞춰 국민과 수요기관이 원하는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기위한 촉매제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며,“국민ㆍ기업ㆍ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jh6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