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가전 브랜드 ㈜아이닉(대표 정건영)이 IoT 무선 습도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 가습기 ‘iH12 Pro’를 28일 출시했다.
아이닉 iH12 Pro는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장점을 합친 복합식 가습기로 자동 가습 조절, 400CC 가습량, 11L 대용량 수조, 3단계 살균 케어 시스템, 안전한 80℃ 가열, 냉&온 가습모드 등의 특징을 갖췄다.
iH12 Pro는 작년 출시된 모델 ‘iH11’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iH11의 실사용자 리뷰를 분석하여 개선점을 도출하고 성능을 강화했다.
이전 모델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IoT 무선 습도 센서를 탑재한 것. 이 센서는 가습기의 본질에 집중해 사용자가 적정한 습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닉만의 솔루션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가습기는 자동 습도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희망 습도를 설정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 습도조절 기능은 가습기 주변의 습도만을 인식해 목표 습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분무가 중단된다. 이로 인해 가습기를 사용함에도 소비자는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IoT 무선 습도 센서를 작동시키면 5분마다 사용자가 있는 곳의 습도를 감지해 분무량을 자동 조절한다.
400CC의 가습량, 160cm 분무 높이, 미세한 분무 입자 크기로 최대 50평형의 광범위한 공간에 빠른 속도로 습도를 올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L 대용량 수조로 1회 급수로 약 4.5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3단계 살균 케어 시스템으로 안전과 위생까지 신경 썼다. 튼튼한 내구성과 유해물질 방출 걱정 없는 안심 소재 사용, 화상 위험 없는 80℃ 가열 온도와 UV-C LED 파장으로 가습 후 바이러스를 즉시 살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결과 인체 유해균 99% 살균 시험성적서 인증을 마쳤다.
사용자의 사소한 불편까지 해소하기 위해 분리형 가습관과 전원 케이블로 세척의 간편함을 극대화했다. 어플리케이션, 전용 리모컨, 직관적인 본체 디스플레이 등 편리한 3중 컨트롤 기능까지 갖춰 완벽함을 실현했다. 1시간씩 최대 12시간 조절 가능한 타이머, LED 디스플레이 및 조명 기능을 끌 수 있는 수면모드, 차일드락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냉&온 가습 모드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이닉 상품기획 담당자는 “iH12 Pro는 소비자의 완벽한 가습생활을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업그레이드한 가습기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만족도 높은 가전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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