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안재민 기자]국방시설본부가 국방건축행정시스템 도입 9주년을 맞아 사용자 교육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국방ㆍ군사시설의 인·허가 절차를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으며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된다.
교육 영상 시리즈는 총 23편의 짧은 형식(Short-form)과 맞춤형(On-demand)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가이드(Self-guided)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군 시설사업 관련 관계자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인·허가 절차를 숙지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영상은 국방건축행정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춰 제작됐다.
국방시설본부는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인·허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고 신청사업의 보완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방시설본부는 이번 교육 영상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사용자들에게 언제나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윤(육군 소장) 국방시설본부장은 “이번 국방 세움터 사용자 맞춤형 교육 영상은 사용자 중심의 국방건축 행정시스템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국방·군사시설 건축행정 간소화 및 접근성을 강화하여 국방·군사시설 행정 간소화의 혁신적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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