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64억 원 투입…2028년 준공 목표
암사1동 공공ㆍ문화 통합센터 건립 예정 부지 위치도 / 사진 : 강동구 제공 |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강동구는 ‘암사1동 공공ㆍ문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은 암사1동 자치회관이 위치한 고덕로24길 49(암사동)와 주변 부지를 통합 개발하여 암사1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영장, 어린이집, 청소년 상담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립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8813㎡에 달한다.
이번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강동구는 연내에 암사1동 사업 설계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 및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로 564억 원이 투입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 개발하여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