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측 왼쪽부터)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하동환 사무국장, 국민의 힘 유용원 국회의원,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김진 사업단장, KADIF 정광복 사업단장, 융복합물류사업단 이동일 사업단장, UAM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민기 사업단장,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은희 팀장, 국토교통부 임월시 과장, 연세대학교 손봉수 교수, 국민의 힘 서범수 국회의원, 국민의 힘 이만희 국회의원, 국민의 힘 서천호 국회의원, 국민의 힘 임종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 / 사진 :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혁신의 플랫폼, 미래모빌리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책 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김성원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원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ㆍ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서범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ㆍ울산 울주군)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손봉수 연세대 교수(전 국토교통과학기술원장)가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와 관련된 주요 정책과 R&D(연구개발) 현황, 향후 과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손 교수는 특히 △국가 전략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략기술 혁신거점 HUB 구축 및 단계별 R&D 시행체계 강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생애업적 기반 지속 연구 지원 확대 △범부처 협력 R&D 추진체계 확립을 통한 전략로드맵 기반 통합 성과 관리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진혁 대한교통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장 △김진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장 △김민기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장 △이동일 융복합물류사업단장 △임월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이은희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모빌리티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토론을 진행한다.

정광복 사업단장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의 범부처 융복합사업단이 함께 했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회와 범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원ㆍ서범수 의원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원활히 상용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법ㆍ제도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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