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 사진 : 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서정돈)은 30일 총 8명의 ‘2024 삼성행복대상(12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나영(6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여성창조상 김청자(80) 성악가 △가족화목상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청소년상 김도민(18, 반여고 2), 박진성(17, 인천진산과학고 2), 김상균(17, 울산상업고 2), 김세희(20, 백석예술대 2), 이혜미(21, 총신대 3) 학생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ㆍ계승한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ㆍ운영하고 있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시대에 맞는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며 사랑을 실천한 이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까지 총 96명(개인 93명ㆍ단체 3개)의 수상자들에게 약 21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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