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은 건설산업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스마트 건설, 주택ㆍ도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연구와 시리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올해 건설ㆍ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내년 전망을 통해 시장과 정책, 그리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건설시장은 저성장, 경기 선행지표 위축, SOC 예산 축소 국면에 놓여 있다. 지역 간 불균형 발전과 부의 양극화, 기후변화 등 예측할 수 없는 위험 등으로 인해 시장과 제도의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건설ㆍ부동산 경기 전반에서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로의 이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건산연은 현 건설산업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국민이 공감하는 건설ㆍ부동산 시장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꾀할려고 한다.
주제발표로는 이지헤 연구위원이 ‘2025년 건설경기 전망’을,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2025년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형일 우미건설 상무, 손정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 유승동 상명대학교 교수, 이익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등이 나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건산연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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