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그린에너텍’ 참가와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한국환경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협의체가 ‘2024 그린에너텍’ 전시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인천 유일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 전문 B2B 전시회다. 전시회 기간은 30일부터 11월1일까지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한국환경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공단은 지난달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해 총 8개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해당 기업의 전시회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을 지원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등 지역기업과의 협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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