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G car가 30일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에서 G car 론칭 기념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 GV70을 전달했다./사진: 롯데렌탈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롯데렌탈이 카셰어링 브랜드 ‘롯데렌터카 G car’ 론칭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9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4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특히 연간 구독 서비스인 ‘G car 패스’를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2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주목할 대목은 전체 참여자의 3분의 1이 30대 고객층이었다는 것이다.

지난 30일엔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에서 1등 경품 증정식을 개최했다. 허준호 마케팅 본부장은 약 500회의 대여 이력을 보유한 회원 조성은 씨에게 제네시스 GV70을 전달했다.

G car는 현재 세 가지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기본형인 ‘G car 패스’는 연 2만5000원으로 365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 car 패스100’은 월 9만9000원에 평일 100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G car 패스1709’는 월 7만9000원으로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9월 기준 롯데렌터카 G car는 누적 가입자 527만명을 확보했으며, 전국 2300여 개소에서 77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