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3분기 영업익 24억…전분기 대비 70%↓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0-31 17:36:59   폰트크기 변경      
매출은 5844억으로 4.5% 증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CI./사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6% 급감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금리의 장기화와 전기차 구매 수요 위축으로 인한 판매 부진 등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당기순손실도 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차판매는 6270대로 전분기 대비 3.0% 증가하면서 매출액도 4.5% 증가한 5844억원을 기록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도 전분기 1,80대에서 1140대로 5.4% 늘었다. 자동차 정비 사업도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 증가에 힘입어 입고 대수가 10만550대를 기록해 전분기(9만5270대) 대비 5.5% 증가했다.

오디오 사업에서는 B&O(뱅앤올룹슨)가 신제품 출시와 백화점 매출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23% 성장했으며, BOSE 공식몰 매출은 83% 신장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거시 경제 둔화와 전기차 수요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에는 효율적 투자와 집행으로 이익 체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