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4 해외건설ㆍ플랜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김승수기자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해외건설의 영역을 넓히고 미래 비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가 한자리에 뭉쳤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건설ㆍ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외건설ㆍ플랜트의 날은 지난 1965년 11월 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를 수주한 날을 기념해 격넌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해외건설이 미래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임직원, 유공포상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33명)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세계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도시와 건축물이 필요하고 이는 곧 해외건설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해외건설 1조달러 달성을 넘어 또 다른 1조달러 달성을 위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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