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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6.25참전유공자 가을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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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1 17:40:13   폰트크기 변경      
참전유공자ㆍ보훈가족 30명과 아침고요수목원 방문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진행한 ‘가을 힐링 나들이’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이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효성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효성이 6ㆍ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가을 나들이를 지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31일 6ㆍ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30명을 모시고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은 수목원에서 단풍을 구경하고 꽃잎차를 마시며 늦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효성 덕분에 시원한 가을에 나들이를 나올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은 2017년부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연 2회 이상 나들이와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모두의 보훈’ 일환으로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이외에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지난 6월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 주관 ‘호국의 빛: OST페스티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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