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별 음식가격 조회 화면. /사진= 한국도로공사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상품(식사ㆍ커피류)의 휴게소 및 노선별 비교 가능한 가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중 수집된 고객의 의견을 통해 제도 보완 후 오는 11월 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김희태 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통해 고객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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