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사진: 포드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포드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2019년 선보인 6세대 익스플로러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LED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스템을 강화했다.

트림은 기존 ‘플래티넘’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ST-라인’ 등 2개로 운영된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0년 처음 출시된 포드의 첫 4도어 SUV로, 미국 시장에서 SUV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는 1996년 2세대부터 도입됐다.

판매 가격은 ST-라인이 6290만원, 플래티넘이 6900만원부터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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