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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융복합 경제재정교육'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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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4 13:41:2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정부가 미래 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을 본격화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4일 태안 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미래융복합 경제재정교육’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99명을 대상으로 11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내년에는 5220명 대상, 42개 과정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태안 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학생ㆍ취약계층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초ㆍ중ㆍ등 경제교사 및 경제교육기관 강사의 수업역량을 높이는 과정도 운영한다.

아울러, 민간 경제교육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재부 업무에 대한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김 차관은 “저출생ㆍ고령화, 기후변화, 첨단기술 등과 관련된 국가 현안과 경제재정정책을 연계한 교육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기재부와 관계 부처가 함께하는 협업형 교육으로, 주요 국가현안 해결에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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