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전몰ㆍ순직군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마음ON, We are together’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이 아로마 디퓨저를 만드는 ‘아로마 테라피’ 를 즐기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 |
[대한경제=김국진 기자]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전몰ㆍ순직군 가족들을 위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 ‘마음ON, We are together’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경 유가족 통합지원사업인 ‘히어로즈 패밀리’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리 회복과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심리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나와 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고 K-팝 댄스 레슨, 가족을 캐리커처로 그리는 ‘도토리 캐리커처’, 아로마 디퓨저를 만드는 ‘아로마 테라피’ 등을 진행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국가유공자 유가족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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