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시상식에 참석하여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넥센타이어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총 9개 라운드 중 8개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챔피언과 드라이버 챔피언까지 석권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 팀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엔페라 SS01’과 ‘엔페라 SW01’을 공급했다. SS01은 마른 노면용 슬릭 타이어, SW01은 젖은 노면용 타이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개막전부터 다수의 우승을 거두며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수성한 것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오는 9일 영암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도 참가한다. 넥센타이어는 N CUP, N2 클래스에 ‘엔페라 SUR4G’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