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봉승권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직무대행 박경재)는 4일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회는 전라선 고속화는 전남ㆍ북 간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해 호남권은 물론, 수도권과 남해안과의 접근성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또 관광객 유입과 각종 물류 수송도 활발해져 전남 동부권이 글로벌 관광ㆍ첨단산업의 요충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박경재 도회장 직무대행은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화는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자 경기침체 및 건설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이외 영암~광주(47km) 초고속도로 등 숙원사업들 또한 조속히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승권 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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