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경 / 사진=세종대 제공 |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스튜바이저(Stuvisor, 대표 양길준)와 공동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5회 스튜바이저 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7년까지 30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 비전과 ‘세계 10대 유학 강국 도약’ 목표 달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김형욱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의 환영사 및 세종대의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육효구 세종대 취업지원처 부장의 ‘외국인 유학생 취업과 창업 지원의 현재와 미래’ △한정훈 세종대 대외협력처 원스탑서비스센터 팀장의 ‘효율적인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방안’ △김영재 영남대 국제처 부처장의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과 유치 전략’ △김보경 한양대 에리카 차장의 ‘글로벌 교육 전문기업을 통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 노하우’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 원장의 ‘한국어 국제교육의 외국인 유학생 현황과 미래’ 등 전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스튜바이저 양길준(Ocean Yang) 대표는 “2011년 케이-컨퍼런스(K-Conference)를 시작으로 한국의 80여 개 대학 국제부처 관계자와 30여 개국 국제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다”며 “이번 다섯번째 국제교육 포럼은 ‘2027년까지 30만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해법 찾기’를 주제로 세종대, 경희대, 영남대, 한양대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입학, 관리,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는 2025 THE 세계대학평가 세계 201-250위, 2025 QS 세계대학평가 세계 396위, 2024-2025 미국 US뉴스 세계대학평가 세계 241위 등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정책에 발맞춰 외국인 유학생 6천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대 김형욱 대외협력처장은 “세종대의 글로벌화 및 유학생 관리에 있어 여러 과제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 대학 및 유관 기관의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 개최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대가 공식 후원하는 제5회 스튜바이저 국제교육포럼에는 전국 대학 국제처, 대외처,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원, 대사관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대의 초청을 받은 참가자는 스튜바이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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