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절' 행사가 열리고 있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모습./사진=롯데마트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롯데마트의 '땡큐절'이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축산 전체 매출이 지난해 한우데이 행사(10월 26∼29일) 때보다 약 7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7∼13일 여는 땡큐절 2단계 행사에서도 1단계 때처럼 단 하루에 초특가로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 동안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큐 주말 특가’를 선보인다.
이달 7∼9일에는 땡큐 하루 특가로 파프리카(7일)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개당 890원에 한정 판매한다.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는 기존 대비 50% 할인한다. 이어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100g)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을 적용한다. ‘씨제이 햇반 유기농 쌀밥(12입)’도 엘포인트 회원가로 판매한다. 9일에는 양파(1.5kg)를 할인한다.
땡큐 주말 특가를 통해서는 7∼10일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냉장)을 반값에 판매한다. 특히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ml)’은 7∼9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9∼10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ㆍ목심(냉장)을 50% 할인한다.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 초밥도 있다. 7∼10일 ‘한통 가아아득 치킨(국내산)’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과일은 영동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2kg)과 부사사과(4∼6입) 등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가공 식품과 세제, 커피 등에 대해 덤증정 행사를 펼친다. 강혜원 롯데마트ㆍ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반값 한우, 대게 등 1차 행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2차도 먹거리와 비식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