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B마트ㆍ롯데빼빼로 협업 상품./사진=우아한형제들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배달의민족의 즉시 배달 서비스인 배민B마트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 빼빼로와 처음으로 협업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에서 롯데 빼빼로 협업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단품 3종과 오리지널 3입, 초코필드 3입, 아몬드 4입 등 총 10입으로 구성된 세트다. 각 상품에는 “잘 보이고 싶어서 드립니다”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담았다.

단품 포장에는 빼빼로를 선물하는 사람의 특징을 힌트로 남기고 윗면에는 이름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B마트 롯데 빼빼로 상품에는 행운의 당첨 이벤트인 ‘골든티켓’도 포함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골든티켓을 발견한 당첨자에게는 빼빼로 단품 1111개를 무료로 배송해준다.

B마트는 Z세대와 간식형 고객을 위한 상품 구색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이예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 상품기획자(MD)는 “두바이 초콜릿 등 신상 디저트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B마트 내 10∼20대 이용자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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