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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3시리즈 부분변경 세단ㆍ투어링 출시…58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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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5 10:00:00   폰트크기 변경      
가솔린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

BMW 뉴 3시리즈./사진: BMW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BMW 코리아가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7세대 3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3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197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3시리즈는 이번 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뉴 3시리즈는 전면부에 ‘ㄱ’자형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와 입체적인 키드니 그릴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조명이 결합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본 트림에는 육각 형태의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M 스포츠 트림과 M340i 모델에는 D컷 디자인의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인 320i와 M340i에는 48V(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3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ㆍ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은 7.3초다. 연비는 ℓ(리터)당 12.2㎞(세단 기준)를 달성했다.

M340i는 최고출력 392마력, 최대토크 55.1㎏ㆍm의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은 4.6초, 복합연비는 ℓ당 12.0㎞다.


BMW 뉴 3시리즈 실내./사진: BMW 코리아 제공

디젤 엔진을 탑재한 3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하위 메뉴 이동 없이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하며,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구성할 수 있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보조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제공된다. 3-존 자동 공조장치,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앞좌석 스포츠 시트, BMW 디지털 키도 기본이다.

M 스포츠 트림부터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M340i에는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어댑티브 M 서스펜션,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BMW 뉴 3시리즈는 가솔린ㆍ디젤 엔진을 바탕으로 총 7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860만원부터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사진: BMW 코리아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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