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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공협, ·교통안전공단과 고령운전자 지원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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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5 14:38:39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조지호 경찰청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손보협회 

[대한경제=이종호 기자]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은 5일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과 조지호 경찰청장 및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위해 운전을 포기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생계형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보급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예산지원, △경찰청은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운영지역 선정 및 정부 정책협업 방향 마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참여 대상자 모집 및 첨단안전장치 효과분석을 실시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수행은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희망봉사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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